'신랑수업' 임사랑, 모태범 전 여친 흔적 질투 "저거 뭐야"[★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신랑수업'에서 임사랑이 모태범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 흔적을 발견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찌커플(모태범 임사랑)이 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사랑은 "집 구경시켜달라"라고 요구했다. 모태범은 거실 소개 후 방으로 향했고, 모태범의 방을 본 임사랑을 "향기도 난다. 신기해"라며 탄성 질렀다. 모태범은 침대 머리맡에 임사랑 사진을 걸어놓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임사랑은 만족했다.

이후 옷장 구경 중이던 임사랑은 시선이 멈췄다. 임사랑은 "저거 뭐야?"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저거 그냥 니트"라며 둘러댔다. 모태범은 지난 방송에서 어렸을 때 만났던 여자친구 때문에 뜨개질을 처음 배워서 목도리를 떴다고 소개했던 것.

방송을 봤던 임사랑은 "저거 아직 갖고 있네요"라며 질투했다. 모태범은 이상준에게 배운 스킬로 예쁘다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모태범은 "말 너무 예쁘게 한다 너"라며 오작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사랑은 모태범 집 주방에서 뒷걸음질 치며 경악했다. 이날 임사랑은 잘 정리된 주방 밑에서 운동기구 아래 덮인 바구니를 궁금해했다. 모태범은 "사랑이가 안 봤으면 좋겠는데 궁금해? 보여줄까?"라며 덮개를 치웠다. 임사랑은 덮개를 벗기자마자 뒷걸음질 치며 경악했다.

모태범은 "뻐끔이(물고기) 밥이야"라며 직접 키우는 벌레를 손으로 만졌고, 임사랑은 "그걸 손으로 만진다고?"라며 경악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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