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태환, 프러포즈 계획에 매형 "여자친구 생겼어?"[별별TV]

이상은 기자 2022. 12. 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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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이 매형을 찾아가 프러포즈 계획을 세웠다.

매형은 프러포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박태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라고 기대에 찬 질문을 했다.

매형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처남의 여자친구나 배우자는 진짜 좋겠다"라며 박태환의 프러포즈 계획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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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이 매형을 찾아가 프러포즈 계획을 세웠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파일럿인 매형을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태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비행기에서 프러포즈하면 미래 배우자가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매형한테 한번 물어보려고 한다"라며 매형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태환은 매형에게 비행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고, 박태환은 "내가 신랑수업을 받고 있는데, 프러포즈에 대해 생각을 했다"라며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을 공개했다.

박태환은 "선수 시절에는 올림픽이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면 포토 타임 전에 (미래 배우자에게) 메달을 걸어주면서 프러포즈한다는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그의 매형은 "근데 그 꽃다발을 지금까지는 (박태환) 누나랑 태희가 (박태환의 조카) 받았다"라고 이야기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만약 내가 그런 프러포즈를 했다면, 중계에도 남을 거 아니냐. 증거다. 증인이 일단 많다. 배우자나 여자친구가 너무 기억에 남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은 할 수가 없지 않냐. 그래서 경비행기 프러포즈를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매형은 프러포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박태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라고 기대에 찬 질문을 했다. 이에 박태환은 "아니. 내가 계획을 세우는 편이니까.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일사천리로 하고자 계획을 세우는 거다"라고 답했다.

매형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처남의 여자친구나 배우자는 진짜 좋겠다"라며 박태환의 프러포즈 계획을 응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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