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허티, 누구보다 케인 생각..."그가 복귀하면 일으켜 세워줄 것"

신인섭 기자 2022. 12.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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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라이트백 맷 도허티가 해리 케인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와 마찬가지로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오는 19일에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인이 복귀하면, 면담 시간을 가져 그의 정신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케인의 복귀를 앞두고 도허티는 팀원들과 함께 그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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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라이트백 맷 도허티가 해리 케인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스트라이커다. 토트넘에서와 마찬가지로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다. 조별리그에서도 케인은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 비록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팀 동료들에게 공간을 제공했고, 3도움을 올렸다.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16강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첫 골을 신고했고, 8강에서 만난 프랑스를 상대로도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 한 번이 케인은 물론 잉글랜드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프랑스전 케인은 두 번의 페널티킥(PK) 기회를 맞이했다. 첫 번째 PK는 팀 동료 위고 요리스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두 번째 PK 기회에서는 골문 위로 높이 떠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잉글랜드는 1-2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감하게 됐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우선 케인은 잉글랜드로 복귀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오는 19일에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인이 복귀하면, 면담 시간을 가져 그의 정신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케인의 복귀를 앞두고 도허티는 팀원들과 함께 그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허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첫 번째 PK를 득점했고, 그 후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다. 그건 그에게 가혹하다. 이런 일들은 때때로 일어난다"며 위로했다.

이어 "케인은 지금 힘들겠지만, 그가 다시 돌아오면, 우리는 그를 중심으로 그를 다시 일으켜 뛰도록 만들 것이다. 그는 괜찮을 것이다. 그는 정신적으로 가장 강한 인물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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