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00 계열 장갑차 '성능 개량' 첫 물량 육군에 인도

박응진 기자 2022. 12. 14.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이 운용하는 4.2인치 박격포 장갑차(K242)와 81㎜ 박격포 장갑차(K281), 구난 장갑차(K288) 등 K200 계열 장갑차의 성능이 개량돼 야전에 배치됐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K200 계열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의 첫 양산 물량을 육군에 인도했다.

K200 계열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며 약 1000억원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242·K281·K288 등 3개 기종… 2027년까지 사업 진행
자료사진. (11사단 제공) 2017.12.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이 운용하는 4.2인치 박격포 장갑차(K242)와 81㎜ 박격포 장갑차(K281), 구난 장갑차(K288) 등 K200 계열 장갑차의 성능이 개량돼 야전에 배치됐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K200 계열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의 첫 양산 물량을 육군에 인도했다.

약 40년 간 보병·기계화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이들 장갑차는 그동안 낮은 엔진 출력, 변속기의 잦은 고장, 단종 등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 때문에 이들 장갑차는 전차·헬기 등 다른 무기체계와 함께 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군수지원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성능개량을 거친 장갑차들엔 출력이 증대된 엔진과 완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기동성이 높아졌다.

또 창정비 사업도 추진돼 작전 공백 최소화, 비용 절감, 일정 단축 등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K200 계열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며 약 1000억원이 투입된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