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건보료 7만원?…직원들 돈 주려고 월급 200만원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월 7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대표이사 시절 월급을 200만원으로 낮춘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개편'에 대해 '정치 보복을 위해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깎는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김 여사는 부과된 직장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월 7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대표이사 시절 월급을 200만원으로 낮춘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개편’에 대해 ‘정치 보복을 위해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깎는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김 여사는 부과된 직장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부터 건보료 개편을 공약으로 내놓자 60억원 상당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 김 여사의 건보료가 7만원에 불과했다며 고액 자산가의 건보료 무임승차 문제를 우선 손봐야 한다고 비판해왔다.
대통령실은 “민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대표 당시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언급하며 건강보험의 문제점을 감추려고 하나, 건강보험을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국가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가 시행된 지난 5년간 건강보험 재정은 위기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문재인 케어가 대다수 국민을 위해 보장성을 확대할 것’이라던 약속과 달리, 실제로는 외래진료 이용 횟수 상위 10명이 1년간 각 1200~2000회의 외래 진료를 받았다”며 “외국인 무임승차나 자격도용도 실효성 있게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초 춤췄더니” 한국 최고 인플루언서 된 ‘이 여성’ 누구길래
- “들어가! 지금이 바닥이야” 엔화 예금 쑥↑…환테크족 몰린 엔화, 돌파구 될까
- “바닷가에 널렸는데, 다들 무시” 알고 보니 큰돈 되는 ‘이 잡초’
- 집값 하락 더 센놈이 온다…미입주 대란에 커지는 연쇄 부도 공포 [부동산360]
- “이렇게 예쁜데 단돈 300원, 실화냐?” 삼성 역대급 ‘헐값’ 유혹
- “백종원인 줄 알았다?” 맛난 것 먹고 다니다 100억 잭팟 ‘이 남자’ 정체 알고보니
- [영상]연 3만명 태아 키우는 세계 첫 인공자궁 구상 보니…“심각한 인구 감소 한국에 도움”
- ‘2022 코스피 삼국지’, 외인·기관 던진 종목 그대로 개인이 받았다…왜? [투자360]
- “비싼 홍삼 어쩌나” ‘김치’ 놀라운 정체, 아무도 몰랐다
- 혼인신고 미뤄가며 마통·전세대출까지 받아 집 사던 그들…2030 영끌족이 사라졌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