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수사, 일상적으로 당한 일‥견딜만 하나 힘든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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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해 "아직 견딜만하지만 힘든 게 사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시민, 당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공직 생활 이후에도 검찰 수사는 일상적으로 당해온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요즘 대한민국 검찰 모두가 저에게 달려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제 주변에 대한 보도되지 않은 압수수색을 합치면 300건은 훌쩍 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과거 시민운동을 하면서 기득권자들과 강하게 싸워 구속됐고 수배된 일로 전과자가 됐다"며 검찰 수사에 대해 "강도가 달라졌을 뿐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은 견딜만하다, 하지만 힘든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631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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