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스터즈 변함없는 활약, BNK 김한별 복귀했지만 무기력, 3점슛 성공률 제로

2022. 12. 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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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S 시스터즈가 변함없이 활약했다. 삼성생명이 2위를 놓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떨어졌다. 공격할 때 볼 없는 움직임이나 1대1 수비와 팀 디펜스에 약점이 명확하다. 그러나 볼을 갖고 있을 때 기술과 스피드는 리그 최상위급. 기복이 있지만, WKBL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스미스는 BNK와의 시즌 첫 맞대결서 크게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3라운드 맞대결서 회복했다. 25분44초간 3점슛 1개 포함 17점 3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1블록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강유림도 10점 7리바운드로 좋았다.

에이스 배혜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이후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16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페인트존에서 공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봤다. 마치 현대모비스 함지훈을 보는 듯했다.

BNK는 배혜윤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김한별은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복귀, 10분7초간 6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진안은 14점 9리바운드로 나쁘지 않았다. 한엄지가 19점 15리바운드로 좋았다.

그러나 BNK는 이소희가 12점, 안혜지가 6점에 머물렀다. 특히 둘 다 공격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삼성생명은 앞선의 풍부한 로테이션으로 이소희와 안혜지의 생산력을 제어했다. 또한, BNK는 이날 3점슛을 15개 던져 1개도 넣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74-61로 이겼다. 3연승하며 9승4패가 됐다. 2위. BNK는 9승5패로 3위가 됐다.

[키아나 스미스. 사진 = W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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