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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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황선우는 14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6초41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6위를 했을 당시 작성한 46초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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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보다 0.05초 처진 기록…개인 최고는 46초34
문수아 평영 100m·허연경 자유형 100m 예선 통과 실패
앞서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46초36으로 전체 84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오히려 저조한 기록을 냈고, 전체 8위를 차지한 톰 딘(영궁·46초20)에 0.21초 뒤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우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6위를 했을 당시 작성한 46초34다.
결승은 오는 15일 오후 5시42분 열릴 예정이다. 예비 선수 명단에 오른 황선우는 8명의 중 하나라도 기권해야만 출발대에 설 수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200m와 계영 800m에만 출전한다. 이제 16일 남자 800m 계영 예선과 18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문수아(14·서울체중)는 여자 평영 100m에서 1분 06초96으로 31위, 허연경(17·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54초59로 32위에 머무르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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