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이 꼽은 BNK전 첫 승 요인 ‘수비, 리바운드’

용인/김선일 2022. 12. 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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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25, 175cm)이 BNK 상대 첫 승리 요인을 수비와 리바운드를 꼽았다.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 교체 출전,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74-61)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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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선일 인터넷기자]강유림(25, 175cm)이 BNK 상대 첫 승리 요인을 수비와 리바운드를 꼽았다.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 교체 출전,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74-61)를 이끌었다.

강유림은 1쿼터 조수아와 교체되며 코트를 밟았다. 높은 활동량을 통해 BNK를 끈질기게 막은 강유림은 삼성생명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3점슛을 통해 리드에 무게를 더했다. 오른쪽 45도에서 스텝백 3점슛을 터뜨리며 본인의 장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강유림은 “상대 전적이 0승 2패로 밀려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선수들 모두 생각했고, 궃은 일과 공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해서 이겼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유림의 강점 중 하나는 리바운드 가담이다. 강유림은 이날 역시 배혜윤(7개)과 더불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강유림은 “일단 1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겨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났다. 2라운드 보완했지만 (배)혜윤 언니의 빈자리가 컸다. BNK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BNK에게 이번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앞으로도 2위를 두고 순위 싸움을 이어갈 팀인 만큼, BNK와 상대 전적은 삼성생명의 최종 순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강유림이 생각하는 지난 맞대결들과 달리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강유림은 “상대 공격력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비를 먼저 신경 썼다. 1대1도 뚫리지 않으려고 했고, 상대 성향을 파악하고 막으려고 했다”며 BNK 상대 첫 승의 요인을 파악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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