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1회 예고편...유연석, 문가영 향한 직진 본능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2. 12.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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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기류를 뽐내던 유연석과 문가영 사이 관계의 반전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엇갈린 마음이 담긴 1회 예고편 영상으로 현실 공감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안수영과 '확실한 게 좋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줄만 알았던 하상수로서는 이러한 소식이 더욱 혼란스럽게만 느껴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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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기류를 뽐내던 유연석과 문가영 사이 관계의 반전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엇갈린 마음이 담긴 1회 예고편 영상으로 현실 공감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직진으로 몽글몽글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의 이해’ 1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사진=JTBC 제공
남자친구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말도 붙이지 못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과감하게 안수영에게 먼저 문자를 보낸 것.

여기에 “이번 주말에는 안 주임님 만나고 싶은데”라며 데이트까지 신청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어 함께 길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거리와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손,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해져 미묘한 텐션을 형성한다.

“애매한 관계는 싫다”는 안수영의 말에 하상수가 “저도 확실한 거 좋아해요, 깔끔한 거”라고 답해 관계가 점차 발전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이런 가운데 은행 내부에서 안수영이 정종현(정가람 분)에게 도시락을 줬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러브라인에 혼선이 찾아온다. 앞서 안수영과 ‘확실한 게 좋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줄만 알았던 하상수로서는 이러한 소식이 더욱 혼란스럽게만 느껴질 터.

이에 안수영을 둘러싼 정종현과의 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썸 아니면 사귀는 것’이라는 사람들의 추측대로 안수영이 정종현과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결국 하상수는 그녀의 의중을 확인하기 위해 “수영 씨, 알잖아요. 내 마음”이라고 애정을 고백하지만 안수영은 “모르고 싶은데요”라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인다. 단둘이 밤길을 걸을 때의 수줍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차갑기만 한 안수영을 낯설게 바라보는 하상수의 표정에도 서운함이 느껴진다.

이에 과연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뒤바뀌어버린 두 남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렇듯 ‘사랑의 이해’는 청춘남녀들의 얽히고설킨 마음을 엿볼 수 있는 1회 예고편 영상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에 서로에게 다가가는 설렘과 망설임, 갈등으로 인한 오해 등 사랑에서 비롯된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할 ‘사랑의 이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멜로드라마. 오는 12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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