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배혜윤 맹활약' 삼성생명, BNK에 대승…2위 도약

이상필 기자 2022. 12. 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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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74-61로 승리했다.

BNK는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2쿼터는 삼성생명이 45-29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BNK의 추격 시도를 가볍게 저지하며 74-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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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74-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9승4패를 기록, 2위로 도약했다. 반면 BNK는 9승5패가 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에서는 키아나 스미스가 17득점, 배혜윤이 16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강유림도 10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한엄지가 19득점 15리바운드, 진안이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부터 배혜윤이 맹활약하며 11-2 리드를 잡았다. BNK도 이소희와 한엄지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1쿼터는 삼성생명이 18-13으로 앞선 채 끝났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김단비와 스미스, 이주연의 외곽포로 다시 분위기를가져왔고, 스미스가 맹활약하며 한때 20점차 가까이 달아나기도 했다. BNK는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2쿼터는 삼성생명이 45-29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이후 삼성생명은 큰 점수 차의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BNK는 외곽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좀처럼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BNK의 추격 시도를 가볍게 저지하며 74-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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