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24점' 한국가스공사, 삼성 꺾고 홈 6연승…공동 5위로

문대현 기자 2022. 12. 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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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제물로 홈 6연승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대성은 24점 4도움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미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이대성과 할로웨이가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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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연패 빠지며 9위로 추락
29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2.3.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제물로 홈 6연승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10승10패로 승률 5할이 된 한국가스공사는 6위에서 공동 5위로 상승했다. 아울러 창단 이후 구단 최다 홈 연승을 6경기로 늘렸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삼성(8승13패)가 되며 공동 7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대성은 24점 4도움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머피 할로웨이가 17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효근(12점)과 이대헌(11점)도 힘을 보탰다.

삼성은 이메뉴얼 테리가 더블더블(11점 18바운드)을 달성했고 이정현(17점 5도움)도 제 몫을 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전반을 37-42, 5점 차로 밀린 채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이대성, 우동현, 정효근 등이 고루 활약하며 69-57로 멀리 달아났다.

이미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이대성과 할로웨이가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삼성은 막판 힘을 내며 쫓아갔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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