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친누나도 말린 ‘유미의 세포들’ 출연 “김고은과 욕 덜 먹으려 고민”(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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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박진영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유미의 세포들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작품 속에서 박진영은 여자친구를 두고 흔들리는 모습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원작 웹툰에서 다른 여자한테 흔들리는 장면이 있다. 그게 커뮤니티에서 많이 유명했다고 하더라. 그 장면을 찍고 많이 욕 먹었다"라고 전했다.
욕 먹을 줄 알고도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끝까지 멋있는 것보다 그런 변화가 있는 게 좋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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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갓세븐 박진영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유미의 세포들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진영이 김영민과 함께 출연했따.
연기 경력 11년이 된 ‘유미의 세포들2’에 등장한 달달한 대사를 소화해야 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평소에도 다정함이 있는 성격이냐는 질문에 박진영은 “평소에는 다정함이 없는 것 같다. 말할 때도 무뚝뚝하다”라고 말했다.
작품 속에서 박진영은 여자친구를 두고 흔들리는 모습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원작 웹툰에서 다른 여자한테 흔들리는 장면이 있다. 그게 커뮤니티에서 많이 유명했다고 하더라. 그 장면을 찍고 많이 욕 먹었다”라고 전했다.
욕을 많이 먹은 캐릭터라 친누나가 출연을 말릴 정도였다. 욕 먹을 줄 알고도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끝까지 멋있는 것보다 그런 변화가 있는 게 좋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김고은과 어떻게 하면 욕을 덜 먹을지 연구도 했다. 박진영은 “최대한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생각했다. 최대한 앞부분에 유미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자연스러운 손잡기 같은 스킨십을 많이 넣었다. 감독님과 머리를 맞대서 고민했다”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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