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변요한, 시상식서 '골때녀' 언급…경기 이기라고 응원도"

'골 때리는 그녀들' 14일 방송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모델 이현이가 배우 변요한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이 FC탑걸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전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시상식 얘기를 나눴다. 송해나는 당시 상을 받으면서도 '골때녀' 경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이현이는 "수상 소감을 그렇게 하더라, 모델상을 받은 건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변요한이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이는 시상식을 회상하며 "변요한 배우가 상을 받았는데 FC구척장신 멤버들 봐서 기쁘다고, 우리한테 이기라고 했다"라고 말하더니 제작진에게 영상 입수를 재촉했다.

이내 제작진이 입수한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현이의 말처럼 당시 변요한은 "제가 많이 힘들 때마다 저한테 힐링을 주는 '골때녀' 팀 봐서 기뻤고, FC구척장신 승리하시기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