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기차표, 20~22일 온라인·전화 예매

조백건 기자 2022. 12. 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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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내년 설 승차권을 오는 20∼22일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내년 1월 20∼24일 닷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사전 예매 첫날인 20일에는 노인·장애인이 예매를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배정된 좌석은 전체의 10%다. 철도 회원이면 곧바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고, 회원이 아니면 철도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이 어려울 경우 코레일 철도고객센터로 전화하면 회원이 아니어도 예매할 수 있다.

이어 21·22일엔 모든 사람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 및 모바일, 전화로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 21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5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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