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준공…與 김영식 "尹정부 원전강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 12년 만인 14일 준공식을 열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 1호기 준공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더불어 탈원전 폐기의 상징이자 원전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 12년 만인 14일 준공식을 열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경북 울진군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신한울 1호기는 문재인 정부 탈원전 추진 당시 친정부 성향 원안위원들의 불필요한 심사 지연과 피동수소재결합기(PAR) 이슈, 전문성 부족 등으로 매번 운영허가가 지연됐다"며 "원전 건설, 운영허가에 평균 5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신한울 1호기는 2배 이상이 걸린 셈"이라고 말했다.
신한울 1호기는 발전 용량1400㎿(메가와트)로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1만424GWh(기가와트시), 국내 총 발전량의 약1.8%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울 1호기 준공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더불어 탈원전 폐기의 상징이자 원전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울 1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감으로써 올겨울 전력 수급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한전 적자 심화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이제라도 상업운전을 시작해서 다행"이라며 "원전 단가는 가스발전의 4분의 1에 불과해 연간 2조 내외의 가스대비 경제성이 있어 국민 부담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원전강국 대한민국, 원전산업 재도약 원년을 이루기 위해 정책·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한울 2호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준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남사친과 거침없는 스킨십…김승수 분노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이영지, 가정사 고백 "오래전 집 나간 父…이젠 '모르는 아저씨'"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
- '스○벅스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확실한 팝업상륙작전
- 김해준, 박세리와 美 열애설 전말 공개…'♥김승혜' 결혼 예고 하루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