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2위는 마동석

황소영 기자 2022. 12. 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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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을 상대로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었다. 자유 응답 결과 34.4%의 지를 받은 이정재가 정상을 차지한 것.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정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이에 이어 영화 '헌트'로 영화감독 데뷔에도 성공했다. 최근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발탁돼 영국에서 현재 촬영에 참여 중이다.

2위는 영화 '범죄도시2'로 1000만 관객 영화를 달성한 배우 마동석(18.8%)이다. 2016년 처음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톱10에 이름을 올린 그는 2017년 2위, 2018년 1위 등 6년 연속 톱5에 랭크됐다.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가 13.5%로 3위를 나타냈다. 4위는 애플TV+ '파친코'로 활약한 배우 윤여정(7.7%)이, 공동 5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과 영화 '헌트'에서 각각 활약한 배우 황정민, 정우성(6.5%)이 나란히 올랐다.

영화 '비상선언'으로 배우 이병헌(6%)이 7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현빈(5.5%)이 8위, 유해진(5.2%)이 9위였다. '범죄도시2'에서 활약한 손석구는 10위에 안착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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