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父 죽음 관련 손창민 진범 의심('태풍의 신부')

신지원 2022. 12. 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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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손창민을 의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이 아버지 사고 현장에 놓였던 만년필의 주인으로 강백산(손창민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윤산들은 "만약 이 만년필 주인이 강백산이라면 내가 중요한 단서를 쥐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거라면. 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난 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은인으로 생각하며 산 거잖아"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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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손창민을 의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이 아버지 사고 현장에 놓였던 만년필의 주인으로 강백산(손창민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과 윤산들은 강백산이 별하리 저수지에서 떨군 만년필과 똑같은 모델을 사용하고 있은 모습으로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과거 은서연과 윤산들은 아버지 윤재하(임호 분)가 사고사를 당한 저수지에서 만년필을 발견한 바 있었다. 순간 윤산들은 과거 아버지의 죽음 현장에서 마주친 사람이 강백산이 아닐까, 합리적 추측을 이어나갔다.


한편 윤산들은 "만약 이 만년필 주인이 강백산이라면 내가 중요한 단서를 쥐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거라면. 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난 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은인으로 생각하며 산 거잖아"라고 자책했다.


이에 은서연은 윤산들을 위로하며 "그땐 우리가 너무 어렸었잖아"라며 "강 회장 말대로라면 여기 강회장 목소리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라며 만년필 수리를 의뢰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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