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구자욱, 희귀난치병 앓는 환우 찾아 '덜 아픈 하루, 힘이 나는 하루' 선물

정태화 2022. 12. 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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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이 희망을 나눠주는 기부 산타로 변신했다.

구자욱은 14일 척수소뇌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정서연(가명, 만 17세) 환우를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덜 아픈 하루, 힘이 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뜻깊은 하루를 보낸 구자욱은 "서연이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야구장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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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이 희망을 나눠주는 기부 산타로 변신했다.

구자욱은 14일 척수소뇌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정서연(가명, 만 17세) 환우를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덜 아픈 하루, 힘이 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뜻깊은 하루를 보낸 구자욱은 "서연이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야구장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 구단은 지난 11월말 팬들과 함께 한 라팍 운동회 입장료 수입과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대한적십지사 대구지사를 통해 사연을 접수해 정서연 환우를 찾아가게 됐으며 구자욱이 동행했다.

구단은 12월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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