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방한...北 핵실험 관련 "우려스러운 정보 있어"

조수현 2022. 12.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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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내일(15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의 현안을 논의하고, 모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과기정통부 인사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그로시 총장은 예정된 방한 일자를 하루 늦추면서 오늘 열리는 신한울 원전 1호기 준공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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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내일(15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의 현안을 논의하고, 모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과기정통부 인사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그로시 총장은 오늘(14일) 입국하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우려스러운 정보가 있고 활발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북한이 핵실험 날짜를 신축적으로 고를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는 매우 철저하고 과학적인 과정이 중요하다며 한국에 정보가 완전히 제공되고 한국 과학자들이 참여해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의 방한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여 만이며 2019년 취임한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장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그로시 총장은 예정된 방한 일자를 하루 늦추면서 오늘 열리는 신한울 원전 1호기 준공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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