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직관' 대전 서구의원…20일 출석정지

이다온 기자 2022. 12.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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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기간 중 카타르로 월드컵 경기를 보러 다녀온 최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의원이 2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징계가 확정되면 최 의원은 본회의 당일부터 20일 간 의회에 나올 수 없다.

14일 대전 서구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구 의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 의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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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의원. 사진=서구의회 홈페이지 캡처

정례회 기간 중 카타르로 월드컵 경기를 보러 다녀온 최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의원이 2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징계가 확정되면 최 의원은 본회의 당일부터 20일 간 의회에 나올 수 없다.

14일 대전 서구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례회가 한창이던 지난달 23-25일 최 의원은 휴가를 내고 카타르로 출국해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최 의원이 소속된 도시건설위원회는 최 의원 없이 행정사무감사와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최 의원은 귀국 후 주한 카타르 대사의 초청을 받아 다녀왔다고 주장했지만 초청장과 경비 사용명세 등 해명에 필요한 증빙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 의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 의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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