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선임

배우 정준호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4일 오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2022년도 제5차 이사회'에서 정준호는 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정준호와 함께 민성욱 영화제 부집행위원장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는 영화제 시작 이후 처음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투표권을 가진 이사 7명 중 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공동 집행위원장 선임안이 가결됐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두 신임 집행위원장은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제24회 영화제를 준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