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당분간 강추위 계속…내일 최고 8cm 눈

KBS 지역국 2022. 12.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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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추위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다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저녁까지 서해안에는 1에서 5센티미터, 내륙은 최대 8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내일도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천안과 공주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도 옷 든든하게 챙겨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계룡의 아침기온 영하 9도, 세종은 영하 7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 세종이 4도, 금산과 논산이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영하 9도, 낮 기온은 태안이 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영하 8도, 한낮 기온은 보령이 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 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또 한 차례 눈이 내리겠고요.

한파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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