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 "연속 결방, 없었다면 좋았겠지만…2%대 시청률도 감사해"[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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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했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주인공 한지현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도해이는 가난하지만 밝고 명랑한 신입생이다.'치얼업'은 2.3%의 시청률로 시작해 1~2%대 시청률을 이어오다 2.2%로 종영했다.
이에 대해 한지현은 "결방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니까. 결방이 있는데도 계속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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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한지현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했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주인공 한지현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한지현은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 역을 맡았다. 도해이는 가난하지만 밝고 명랑한 신입생이다.
'치얼업'은 2.3%의 시청률로 시작해 1~2%대 시청률을 이어오다 2.2%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6회 3.2%였다. 시청률이 아쉽지 않았냐는 물음에 "저는 그것도 감사하더라. 제 껄 봐준다는 자체가 감사했다. 제가 첫 주연이고 제가 열심히 한 걸 봐줬다는 자체가 감사하더라. 이런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극 중 도해이와 남자주인공 박정우(배인혁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여야할 때, '치얼업'은 야구, 월드컵 중계를 비롯해 여러 이유로 연속 결방했다. 이에 대해 한지현은 "결방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니까. 결방이 있는데도 계속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연결해서 보려고 앞 회차를 보고 드라마를 봤다"며 "결방이 아쉽지는 않았다. 물론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이라면서 긍정적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는 어떤 한 해였냐는 물음에 한지현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서 행복하고, 함께 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시청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발전을 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어떤 재미난 연기를 하게 될지 기대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할 것이고, 더 배우려한다. 많이 욕심난다. 연기가 재밌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치얼업'은 50년 전통이라는 찬란한 역사가 무색하게 망해가는 연희대학교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3일 종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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