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밴드 서머 솔트, 2023년 3월 첫 내한 공연
2023년 3월 7일, 미국 텍사스 출신 인디 팝 밴드 서머 솔트(Summer Salt)가 아시아 투어의일환으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서머 솔트는 2010년대 초 텍사스 댈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매튜(Matthew Terry, 보컬 및기타)와 유진(Eugene Chung, 드럼)이 만나 결성한 밴드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위해 댈러스를 떠나텍사스 주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오스틴으로 향했고 2014년 데뷔작 [Driving To Hawaii]으로 오스틴 현지음악 씬에서 주목을 받으며 그들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밴드는 2018년 [Happy Camper]와 2019년 [Honeyweed], 2020년 [AvenueG]로 인디 신에서 가장 밝게 떠오르는 스타라는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100만명이 넘었고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
밴드 드럼을 맡고 있는 유진 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2021년엔 한국어 가사로 노래 부르는 첫싱글 ‘In The AM(아침에)’를 발매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3월 7일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서머 솔트의 내한 공연은 2014년 데뷔 이후 첫 한국 공연으로 그동안발매했던 디스코그라피의 히트곡들을 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 솔트 첫 내한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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