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네이마르, 그리고 나...히샬리송, NEW 타투 공개

신인섭 기자 2022. 12.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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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새로운 타투 디자인을 선보였다.

브라질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1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새로운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히샬리송도 자신의 등에 새로운 타투를 새겼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와 현재 최고의 에이스 네이마르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그렸고, 그 위에는 브라질의 국기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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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히샬리송이 새로운 타투 디자인을 선보였다.

브라질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1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새로운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dom.tattoo'라는 아이디를 가진 타투이스트에게 타투를 받았다. 해당 타투이스트는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선수의 타투를 맡기도 했다.

히샬리송도 자신의 등에 새로운 타투를 새겼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와 현재 최고의 에이스 네이마르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그렸고, 그 위에는 브라질의 국기를 새겼다. 또한 바로 아래에는 과거 어린 시절 빈민가에서 축구 선수를 꿈꿨던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히샬리송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냈다. 히샬리송은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했고, 브라질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가족들과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간절했던 히샬리송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히샬리송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환상적인 시저스 킥과 함께 두 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첫 승을 견인했다. 16강에서 한국을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좌절하며 결국 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히샬리송은 곧바로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히샬리송이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워밍업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13일 "히샬리송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패한 8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음에도 84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검사를 위해 계획보다 일주일 일찍 토트넘 훗스퍼에 돌아왔다. 구단은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가 적어도 한 달 동안 결장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이미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안와 골절 부상을 입으며 컨디션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월드컵 휴식기가 종료되면, 곧바로 박싱데이에 돌입하며 빡빡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따라서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 여부에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인스타그램 dom.tattoo,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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