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잠골버스, 이별 발라드 ‘미운 밤’ 발매
손봉석 기자 2022. 12. 14. 19:11
보컬 그룹 잠골버스가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했다.
잠골버스(정윤섭, 정일호, 안준헌, 김용)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밤’을 발매했다.
‘미운 밤’은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잠골버스는 먹먹한 감성으로 이별 후 후회, 고마움과 미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냈다.
잠골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미운 밤’의 뮤직비디오 본편도 공개됐다. 이별을 고하는 문자에 남자는 남겨진 연인의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곡의 애절함을 배가했다.
또 “괜찮아 보여서 미운 밤”, “눈물이 차올라 미운 밤”, “버려진 사람처럼 살고 있는데” 등 현실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는 잠골버스의 애절한 고음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적신다.
잠골버스는 5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싱글 ‘못해준 게 많아서’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돌아온 잠골버스는 이번 ‘미운 밤’으로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이별 후 서사를 펼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잠골버스의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밤’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대 감독선임 막전막후] 돌고 돌아 홍명보,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 [단독]“허웅, 전연인 ‘죽빵’ 때려” 주변인 전언···폭행의혹 점입가경
- [인터뷰] 40년 지킨 ‘김희애’ 이름값, 이유 있었다
- [스경X이슈] 시대를 관통하는 ‘빅 걸’ 이영지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극찬 “현명하고 나무랄 데 없어” (가보자GO)
- [공식] 김해준♥김승혜, 개그계 21호 부부 탄생…올 10월 비공개 결혼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