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성용 단장 선임…"비선실세 의혹 사실무근" 해명도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SSG가 김성용 퓨처스 R&D 센터장을 단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단장은 24년간 야탑고 감독을 지냈고, 지난해 11월부터 SSG의 퓨처스 R&D 센터장으로 활동했습니다.

SSG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정용진 구단주의 측근이 단장 교체를 주도했다는 '비선실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구단은 입장문을 통해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의견수렴을 거쳐 적임자를 선임했다"며 비선실세로 지목된 인물이 "구단의 인사나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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