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예정대로 15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지도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예정대로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감염자가 늘면서 당초 15일 예정이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가 연기됐다고 전했으나 하루 만에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당해 거시경제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다음해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위급 경제회의로, 통상 12월 중순에 개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 급증에도 연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내년 경제 방향 결정 비공개 연례 회의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지도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예정대로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당해 거시경제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다음해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위급 경제회의로, 통상 12월 중순에 개최된다. 통상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린 지 1주일 정도 후 2∼3일간 비공개로 진행된다. 올해 중앙정치국 회의가 지난 6일 열리면서 당초 이번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중앙정치국 회의에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성장) 경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온건한 통화 정책을 강조한 만큼, 관련 사안이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연말 인사설 '솔솔'…참모진 이어 이상민 경질 가능성
- "보험료율 20%↑", "해체하고 원금 달라"…국민연금 국민 목소리는?
- 화장실 다녀온 새 주차장서 사라진 차..범인은 'D'
- "김건희 여사 건보료 7만원"...野, '문재인 케어 폐기' 맹공
- "친구 잃고 밝게 살려 노력했는데"..생존자 짓누른 트라우마
- "중고차 살 사람이 없다"…레인지로버 이보크 매매가 215만원↓
- “자식팔아 장사”… 이태원 참사 막말 시의원, 경찰 조사 받는다
- “임원인사 하루 앞두고”…하이마트 이어 면세점도 희망퇴직 실시
- 손흥민 선수 마스크는 누가 보관하나요[궁즉답]
- ‘16강 주역’ 김민재, 15일 출국…휴식 후 나폴리 훈련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