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의약품 수출 2배, 글로벌 임상 3위 달성” 정부 청사진 공개

김명지 기자 2022. 12. 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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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한 향후 5년 간의 정부 종합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이 담겼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5년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 청사진"이라며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틈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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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육성 종합 계획 공청회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한 향후 5년 간의 정부 종합 계획이 공개됐다. 지난 10년의 중기 지원사업 성과를 연계해 향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게 큰 방향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산업계, 학계 등과 함께 마련한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이 담겼다. 5대 목표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글로벌 수준의 제약·바이오기업 육성, 제약·바이오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임상시험 글로벌 3위 달성을 제시했다.

종합계획 발표는 김건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이 맡았고,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회장을 좌장으로 종근당 김성곤 효종연구소장,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 서울대의대 유경상 교수, 한국 아이큐비아 정수용 대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정영관 전무,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종합계획안을 보완한 뒤 관계부처 협의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5년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 청사진”이라며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틈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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