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청점유율 KBS-CJ ENM-TV조선 순

정다슬 2022. 12. 14.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지상파는 KBS,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2021년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발표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지상파는 KBS,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을 환산한 매체교환율 등을 적용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일간신문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하기 위한 2021년 매체 교환율은 0.36으로 조사됐다.

SBS를 제외한 지상파와 모든 종편의 시청점유율이 하락했다.

지상파 가운데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은 방송사는 KBS(22.555%)였다. 이어 MBC(9.868%), SBS(7.738%), EBS(1.792%) 순이었다. 최근 3년 사이 지상파 3개사의 시청점유율은 46.001%(2019년)→42.346%(2020년)→41.953%(2021년)로 감소하는 추세다.

종합편성채널에선 TV조선(10.677%)이 1위였다. 뒤이어 JTBC(7.152%), 채널A(4.713%), MBN(4.108%) 등으로 나타났다. 종편 4개사의 시청점유율도 29.404%(2019년)→28.833%(2020년)→26.650%(2021년)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CJ ENM 시청점유율은 11.523%로 전체 조사 대상 방송사 중 KBS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CJ ENM의 경우 tvN, OCN, tvN STORY 등 본인 채널 18개와 지분 소유 채널 28개를 포함해 집계한 결과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