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청점유율 KBS-CJ ENM-TV조선 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지상파는 KBS,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지상파는 KBS,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을 환산한 매체교환율 등을 적용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일간신문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하기 위한 2021년 매체 교환율은 0.36으로 조사됐다.
SBS를 제외한 지상파와 모든 종편의 시청점유율이 하락했다.
지상파 가운데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은 방송사는 KBS(22.555%)였다. 이어 MBC(9.868%), SBS(7.738%), EBS(1.792%) 순이었다. 최근 3년 사이 지상파 3개사의 시청점유율은 46.001%(2019년)→42.346%(2020년)→41.953%(2021년)로 감소하는 추세다.
종합편성채널에선 TV조선(10.677%)이 1위였다. 뒤이어 JTBC(7.152%), 채널A(4.713%), MBN(4.108%) 등으로 나타났다. 종편 4개사의 시청점유율도 29.404%(2019년)→28.833%(2020년)→26.650%(2021년)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CJ ENM 시청점유율은 11.523%로 전체 조사 대상 방송사 중 KBS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CJ ENM의 경우 tvN, OCN, tvN STORY 등 본인 채널 18개와 지분 소유 채널 28개를 포함해 집계한 결과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연말 인사설 '솔솔'…참모진 이어 이상민 경질 가능성
- "보험료율 20%↑", "해체하고 원금 달라"…국민연금 국민 목소리는?
- 화장실 다녀온 새 주차장서 사라진 차..범인은 'D'
- "김건희 여사 건보료 7만원"...野, '문재인 케어 폐기' 맹공
- "친구 잃고 밝게 살려 노력했는데"..생존자 짓누른 트라우마
- "중고차 살 사람이 없다"…레인지로버 이보크 매매가 215만원↓
- “자식팔아 장사”… 이태원 참사 막말 시의원, 경찰 조사 받는다
- “임원인사 하루 앞두고”…하이마트 이어 면세점도 희망퇴직 실시
- 손흥민 선수 마스크는 누가 보관하나요[궁즉답]
- ‘16강 주역’ 김민재, 15일 출국…휴식 후 나폴리 훈련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