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공략 나선 토종 AI 반도체…AI로 '가상 얼굴' 라이브 방송도 [Geeks' Briefing]

이시은 2022. 12.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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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AI 반도체, 북미 겨냥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인텔, 웨스턴디지털에서 각각 부사장 직무를 역임한 빌 레진스키, 탐 갤리번을 연달아 영입했다. 빌 레진스키는 인텔 SSD 부문에서 전략 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책임졌던 인물이다. 탐 갤리번은 웨스턴디지털 세일즈 부문에서 글로벌 영업망 등을 관리했다. 퓨리오사AI는 신규 인재 영입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클라우드도 해외로 클라우드 관리(MSP)업체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베트남 법인과 대우건설의 베트남 법인 'THT 디벨롭먼트', 호주에 본사를 둔 '피아이 익스체인지'와 함께 스마트시티 관리용 AI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에 건설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전력이나 상수도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강파 유머스트알엔디 대표(왼쪽),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머스트알엔디 제공
카카오벤처스 투자사의 연합 유머스트알엔디와 코넥티브가 관절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머스트알엔디는 관절염 치료용 의료기기와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넥티브는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노두현 교수가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전문의가 라벨링한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로 관절 엑스레이를 판독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양사는 올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콜라보' 클로즈 베타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업간거래(B2B) 전용 서비스 '콜라보'의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콜라보 레코더'가 미팅을 녹화하면 30초 내외로 음성이 영상에서 분석돼 텍스트로 전환된다. 건당 최대 2시간의 변환을 지원한다. 회의 중 언급되는 키워드를 추출해주는 '토픽트래커' 기능도 제공한다.

전기차 이용 40대가 대세 전기차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자사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앱을 가장 많이 쓰는 연령은 40대가 36%로 1위를 기록했고, 50대가 29%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이 84%를 차지했다. 지역별 충전 수는 경기도가 32%로 1위, 서울특별시가 16.9%로 2위였다. 앱 내 최다 등록된 전기차량은 '기아 EV6'다. 17.1% 비중을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12.3%), 테슬라 모델Y(6.6%) 등이 뒤를 이었다.
 
라이언로켓의 '라이브 스왑' 서비스 적용 장면. /라이언로켓 제공
"가상 얼굴로 방송하세요"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라이브 스왑' 기술을 공개했다. 가상 얼굴 사진 한 장으로 새로운 가상 얼굴을 생성해 실시간 라이브 형태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량의 데이터와 학습에 의존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데이터 구축 및 학습에 필요한 큰 비용 문제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9월 라이언로켓은 가상 얼굴을 생성할 수 있는 앱 '베리미'의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새 CFO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유지희 신임 CFO는 삼일회계법인에서 해외 M&A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업무를, 삼성생명 등에선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피에스엑스에 합류해선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VC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 재무 전반을 총괄한다.

피플카 '탄소제로'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편도 서비스 ‘리턴프리’ 차량을 친환경 모델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리턴프리에서 사용된 내연기관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 178대로 바꿨다. 친환경 차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400여 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컬리의 '오더 실험' 컬리가 커피빈코리아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켓컬리에서 와인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수령 가능하며, 금요일~일요일 사이 주문은 그다음 주 화요일부터 받을 수 있다. 대상 와인은 약 80여 종이다.

한경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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