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아르헨 라커룸 찾은 '반가운 손님'...레전드 아구에로

박지원 기자 2022. 12.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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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최종 스코어 3-0.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게 되면 1986 멕시코 월드컵 후 36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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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 남았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투톱에 리오넬 메시, 훌리안 알바레스가 배치됐고 미드필더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이 이름을 올렸다. 4백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

순조로운 승리였다. 특히 투톱의 맹활약이 빛났다. 전반 32분 알바레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메시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그리고 전반 39분 알바레스가 센터 서클부터 단독 드리블을 한 후에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후반 24분 메시가 우측면 돌파 후 컷백을 내줬고, 문전에 있던 알바레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최종 스코어 3-0.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상대는 프랑스-모로코의 승자로, 오는 19일 오전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게 되면 1986 멕시코 월드컵 후 36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경기 종료 후, 아르헨티나 라커룸은 그야말로 축제였다. 몇몇 선수들의 SNS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깜짝 손님'이 방문했다.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축하하기 위해 라커룸에 들어섰다. 그리고 단체 사진도 함께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사진= 메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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