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 K3 어워즈 최다관중상 수상

이상필 기자 2022. 12. 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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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며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은 "K3리그 최다관중상 수상은 천안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계기"라면서 "프로 무대 첫 도전인 2023시즌에 천안시민들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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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민프로축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며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14일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 K3·K4 어워즈'에서 '최다관중상'을 수상했다. K3리그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 팬들의 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 천안지역의 축구 인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결과여서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게 됐다.

K3 어워즈 관중상은 한 시즌 동안 유료 관람객이 가장 많은 구단에 수여한다. 지난 시즌 '천안시축구단'으로 참가했던 K3리그에서 홈 경기마다 7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했는데, 유료 관람객의 비중이 높았다. 축구를 유료로 관람하는 문화가 천안시민들에게 자리 잡고 있고, 축구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열망이 시즌 내내 이어졌다는 점을 증명해주는 결과다. 축구에 대한 지역 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K3 어워즈 최다관중상을 수상하면서 프로팀으로 전환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데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한 단계 높아진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팬들의 더 큰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은 "K3리그 최다관중상 수상은 천안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계기"라면서 "프로 무대 첫 도전인 2023시즌에 천안시민들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남열 감독은 2022시즌 창원시청축구단을 K3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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