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리그2 합류하는 천안, K3 최다관중상 수상

안영준 기자 2022. 12. 14.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부터 K리그2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최다관중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했다.

천안은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2022 K3·K4 어워즈'에서 '최다관중상'을 수상했다. K3리그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 천안 지역의 축구 인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K3·K4 어워즈 개최
2022 K3리그 최다관중상을 수상한 안병모 천안 단장(오른쪽)(천안시민프로축구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년부터 K리그2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최다관중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했다.

천안은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2022 K3·K4 어워즈'에서 '최다관중상'을 수상했다. K3리그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 천안 지역의 축구 인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K3 어워즈 관중상은 한 시즌 동안 유료 관람객이 가장 많은 구단에 수여한다. 지난 시즌 천안은 K3리그에서 홈 경기마다 약 700명의 관중이 현장을 방문했고 유료 관람객 비중도 높았다.

천안은 "유료로 관람하는 문화가 천안시민들에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상은 축구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열망이 시즌 내내 이어졌다는 점을 증명해주는 결과다. 프로로 전환하는 새 시즌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병모 천안 단장은 "프로 무대 첫 도전인 2023시즌에 천안시민들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 시즌 천안의 지휘봉을 잡을 박남열 감독은 2022 시즌 창원시청축구단을 K3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