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한류 바람으로 세계 홀릴 것"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2. 12. 14. 17:36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사진)이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하에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장 중점을 두는 관광 콘텐츠의 핵심은 설렘과 행복이다. 한국을 찾은 외래 방한객들이 여행을 통해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선봉에는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류 콘텐츠가 선다. 여기에 클래식, 예술, 전통문화, 의식주 등 생활문화까지 한류 범위를 확장하고 향후 집중 마케팅을 통해 2027년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여행은 지역 스토리와 테마를 앞세운다. 김 사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며 "지역 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고, 체류 여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인구 소멸 등 위기를 관광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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