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불법촬영' 가수 정바비 징역 1년…법정구속
김예림 2022. 12. 14. 17:27
여성들을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4일) 오전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바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 A씨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정 씨가 진정한 반성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또 다른 피해자 B씨에 대한 불법 촬영 혐의는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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