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이강인도 같은 방식으로 벤투 감독과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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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을 향해 벤투호의 멤버들도 한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 황희찬(26·울버햄프턴), 이강인(21·마요르카), 김진수(30·전북 현대) 등은 14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벤투 감독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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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을 향해 벤투호의 멤버들도 한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 황희찬(26·울버햄프턴), 이강인(21·마요르카), 김진수(30·전북 현대) 등은 14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벤투 감독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대한축구협회가 만든 합성 사진이다. 'GOOD BYE'라는 문구와 함께 벤투 감독과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 등 벤투 사단의 코칭스태프 5명의 얼굴이 담겨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이 된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올라간 것은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벤투 감독은 재계약 없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사령탑을 내려놓았다.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그는 포르투갈로 돌아가 휴식을 가진 뒤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 출국 후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선수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벤투호에서 함께한 그들만의 마지막 인사인 셈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선임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이달 안에 선임 기준을 확정해 1차 후보군을 추린 뒤 2023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함과 동시에 후보자에 대한 직접 면접을 통해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2월에는 우선 협상 대상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개별 협상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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