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애플카 쇼크' LG전자로 6% 수익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2. 12.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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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애플카' 출시 관련 소식을 활용해 LG전자에서 6%가 넘는 매매차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MK시그널에 따르면 12월 6~13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수한 종목 중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LG전자(6.58%), 골프존(1.89%), 인텔리안테크(1.44%), 아모그린텍(-0.34%), 한글과컴퓨터(-1.09%)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7%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2.07%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은 LG전자에 대해 11월 9일 매수 신호, 12월 6일 매도 신호를 내며 수익을 올렸다. 앞서 LG전자 주가는 지난 11월 4일 애플의 애플카 프로젝트 재개 기대감에 하루 만에 7% 오른 8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년 초 이후 국내 증시에서 애플카 프로젝트 대표 수혜주로 거론되던 LG전자 주가는 한때 18만원을 넘겼지만 지지부진한 애플카 개발과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10만원 아래로 내려온 상황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인 '타이탄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연기하면서 LG전자 주가는 실망감에 12월 7일 전일 대비 7.1% 급락한 9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MK시그널은 '애플카' TF 재구성 호재에 매수로 대응한 뒤 애플카 출시 지연 악재가 주가를 끌어내리기 전에 매도했다.

미국 주식의 경우 의료인력 플랫폼 기업 크로스컨트리헬스케어(CCRN·32.92%), 포장스낵 전문 회사 호스티스브랜즈(TWNK·17.11%), 원유 정제·유통 회사 HF싱클레어(DINO·13.25%), 석유·가스 개발 업체 페르미안리소시스(PR·12.94%), 종합 에너지 회사 엑손모빌(XOM·12.76%)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7.8%에 달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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