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vs정동환 대립 본격화 (사장님을 잠금해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2.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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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이 열혈 추리 모드에 돌입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제작진은 14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실버라이닝' 새로운 사장 박인성(채종협 분) 일상을 공개했다.

그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습득하게 된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으로 잠입,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제작진은 "'실버라이닝' 내부에 있는 김선주의 적군과 아군을 밝혀내기 위한 박인성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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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채종협이 열혈 추리 모드에 돌입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제작진은 14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실버라이닝’ 새로운 사장 박인성(채종협 분) 일상을 공개했다.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히게 된다. 그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습득하게 된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으로 잠입,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김선주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주일은 변수로 남아있고, 스마트폰이 자신의 것이라는 발신자 제한 문자는 혼란을 불러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숨 가쁘게 움직이는 박인성 모습이 담긴다. 무엇을 찾는 것인지 고개를 내밀고 이리저리 살피는 박인성. 이내 미화원들에게 들키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문자 발신의 범인 색출을 위해 나선 박인성. 포스트잇이 붙여진 직원들의 스마트폰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다.

뜨거운 취재 열기 속 박인성 모습도 포착된다. 이는 ‘실버라이닝’이 눈엣가시인 범영 그룹 오영근(정동환 분) 부회장의 깜짝 선물. 쏟아지는 질문 공세 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박인성, 그리고 이를 예의주시하는 오영근 부회장과 그의 심복 곽삼수(김병춘 분) 상무의 대립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박인성은 정체 탄로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실버라이닝’ 내부에 있는 김선주의 적군과 아군을 밝혀내기 위한 박인성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3회는 14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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