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해" 이서진→주현영, 아쉬움 가득한 '연매살' 종영 소감

최혜진 기자 2022. 12.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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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연출 백승룡, 이하 '연매살') 주역들이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14일 '연매살' 측은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전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연매살'을 빛낸 메쏘드엔터 직원들과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 그리고 재미있고 색다른 드라마를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과 모든 스태프분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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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연출 백승룡, 이하 '연매살') 주역들이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14일 '연매살' 측은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전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극 중 FM 스타일 전략형 매니저 마태오로 분했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이사에서 완벽하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의 감정 변주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는 "홀가분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매살'을 빛낸 메쏘드엔터 직원들과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 그리고 재미있고 색다른 드라마를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과 모든 스태프분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천제인 팀장을 연기한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매 촬영이 벅차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고 소회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연매살'을 사랑해 주셔서, 또 메쏘드엔터 직원들과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따뜻함을 가득 머금고 있는 매니저 김중돈 역의 서현우는 "카메라 뒤에 선 매니저라는 직업을 연기하며 늘 곁에 있던 매니저들의 삶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그만큼 감사함과 소중함이 더욱 커진 값진 경험이었다. 김중돈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믿고 맡겨주신 백승룡 감독님, 올여름 내내 정말 많이 고생하신 모든 스텝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드라마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작품과 매력적인 역할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주현영은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으로 분해 일은 잘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이제야 소현주의 마음에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주현영은 훌쩍 다가온 끝에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많은 분량을 찍으면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선배님이 너무나도 다정하게 딸 챙겨주듯 대해 주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현주를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마음이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잘 닿았으면 좋겠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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