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배우자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검거

한윤종 2022. 12.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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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범행 후 달아났던 A씨는 인근 노래방에 숨어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같은 날 오후 9시쯤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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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쯤 연천군 전곡읍의 한 술집에서 배우자인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다.

해당 술집은 B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금전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달아났던 A씨는 인근 노래방에 숨어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같은 날 오후 9시쯤 긴급체포됐다.

복부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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