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데이터사이트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 2위는 저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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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데이터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메이저리거는 '홈런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아닌 '전설'이 된 알버트 푸홀스였다.
베이스볼레퍼런스는 14일(한국시간) 야구팬들이 올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푸홀스를 가장 많이 검색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최고 강타자 중 한 명인 푸홀스는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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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년 전보다 두 계단 하락한 3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 야구데이터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메이저리거는 '홈런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아닌 '전설'이 된 알버트 푸홀스였다.
베이스볼레퍼런스는 14일(한국시간) 야구팬들이 올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푸홀스를 가장 많이 검색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최고 강타자 중 한 명인 푸홀스는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온 푸홀스는 109경기에서 타율 0.270, 24홈런, 6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5를 기록,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특히 통산 703홈런을 기록하면서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을 돌파했다.
지난해 1위였던 오타니는 2계단이 하락한 3위에 자리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62개)을 달성한 저지가 오타니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저지는 이 부문 톱10에 없었다.
4위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5위는 8월부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동료가 된 후안 소토가 마크했다.
본즈는 지난해보다 4계단이 상승한 6위를 기록, 은퇴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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