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CES서 '업계 최대 용량' 빌트인 냉장고 선보인다

김준석 2022. 12.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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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음달 미국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업게 최대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를 첫 공개한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가운데 업계 최대인 721리터(ℓ)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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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타입 냉장고 중 용량 최대
내년 4월 미국 출시 예정
LG전자가 내달 CES 2023에서 공개할 예정인 721리터(ℓ) 용량의 빌트인 타입 냉장고 신제품.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다음달 미국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업게 최대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를 첫 공개한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가운데 업계 최대인 721리터(ℓ)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냉장고 외관 크기를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 보관 용량을 약 10% 키웠다"면서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부품의 구조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새로운 타입의 얼음 기능인 '미니 큐브드' 기능이 추가됐다. 이 얼음은 크기가 가로 1.7㎝, 세로 2.3㎝, 높이 0.8㎝로 음료가 담긴 병이나 컵에 넣기 편리하다. 얼음 종류는 4가지로,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는 거울로 사용하는 미러 글러스 디자인을 접목했고, LG전자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노크온' 기능이 더해졌다.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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