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캐나다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행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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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이 캐나다 몬트리올 팔레 드 콩그레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 공유에 대해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우량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은 개발 압력이 높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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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이 캐나다 몬트리올 팔레 드 콩그레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 공유에 대해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우량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은 개발 압력이 높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군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국에서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으며 9개 분류군 총 5천575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물다양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주민과 철새의 공존을 위해 작물을 직접 경작해 철새들을 위한 먹이와 휴식지 제공을 통해 철새 중간기착지로서의 지원 활동도 소개했다.
지역주민들의 소득증가에도 큰 도움을 주는 철새와 지역주민들의 공존을 위한 노력, 생태정원 조성, 신안갯벌을 찾는 바닷새 보호를 위해 보호펜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각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연간 2억2천만t의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같은 정책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주민들의 공생을 만들어낸 최고의 모델이라고 자평했다.
박우량 회장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정부도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신안군이 GBF를 이행하는데 핵심코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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