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의혹' 박완주 무소속 의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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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이날 강제추행치상 혐의가 인정돼 박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자 측은 지난 5월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 의원을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해 7개월여간 조사를 이어가면서 9월15일, 9월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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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이날 강제추행치상 혐의가 인정돼 박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피해자 측은 지난 5월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 의원을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해 7개월여간 조사를 이어가면서 9월15일, 9월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말 발생한 성 비위 사건이 뒤늦게 당에 신고되면서 지난 5월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후 관련자 조사와 함께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등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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