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장관 "담대한 구상 제대로 추진되려면 국민 공감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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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이 모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일부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표출과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한 비핵·평화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담대한 구상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국민의 결집된 의지와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기탄없이 나눠 통일 공감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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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민이 모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와 통일부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통일부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표출과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한 비핵·평화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인천, 지난해는 강원도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김태흠 충남도지사·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한종욱 통일부 평화정책과장·한승대 북한연구학회 이사의 주제발표, 참석자들의 분임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권 장관은 인사말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 얻는 이익보다 우리와 대화를 해 얻는 게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이 바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대한 구상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국민의 결집된 의지와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기탄없이 나눠 통일 공감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토론회 참석 후 '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건립 부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 공간인 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는 체험·전시관, 북한 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을 갖춰 2025년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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