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내년 한국 성장률 1.5% 전망…기존 대비 0.8%p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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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9월에 전망했던 2.3%에서 0.8%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AD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이 세계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부문 약화로 기존 전망치보다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DB가 제시한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1.5%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외 주요 기관보다 낮습니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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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ADB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에 전망했던 2.3%에서 0.8%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이런 내용의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 보충'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AD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이 세계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부문 약화로 기존 전망치보다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DB가 제시한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1.5%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외 주요 기관보다 낮습니다.
OECD는 1.8%, 한은은 1.7%, KDI는 1.8%를 각각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2.5% 전망치를 내놨으나 이달 중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치를 1%대로 하향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와 식품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4.5%에서 5.1%로 상향 조정했고, 내년 전망치는 기존 3%에서 3.2%로 높였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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