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만들고 머신러닝 프로그램까지… 올해의 과학교사상, 3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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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30명의 교사에게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된 상이다.
각 15명씩 30명의 교사가 과학 수업 개선, 과학교육 연구 및 전문가 활동, 과학 활동지도,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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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30명의 교사에게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은 초등과 중등 2개 분과로 나눠서 이뤄진다. 각 15명씩 30명의 교사가 과학 수업 개선, 과학교육 연구 및 전문가 활동, 과학 활동지도,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초등 분과 수상자인 홍성현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 교사는 과학 관련 사회적 이슈(SSI)를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고, 해양오염 및 인공지능 윤리 문제 등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현 교사는 “과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등 분과 수상자인 박혜영 가락고등학교 교사는 공공데이터와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 변화를 예측하는 융합(STEAM)수업을 개발하는 등 과학교육에 기여했다. 박혜영 교사는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이 가진 잠재력으로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학생들이 창의성을 가진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 한해도 학생들을 위해 과학교육에 힘써주신 선생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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