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전월 대비 하락…기존 집 안 팔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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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2%로 10월보다 6.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연구원은 "규제지역 축소,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자금조달은 다소 쉬워졌지만, 고금리로 인한 대출비용 부담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감과 규제지역 전면 해제, 무주택자 및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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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2%로 10월보다 6.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80.4%에서 76.6%로 3.8%p 하락했고, 서울도 83.4%에서 80.1%로 내렸습니다.
5대 광역시는 71.5%에서 67%로, 기타 지역은 70.2%에서 61.6%로 낮아졌습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입자 미확보 24%, 잔금대출 미확보 22% 순이었습니다.
특히 거래위축으로 기존 주택매각 지연 사유는 전월 대비 14.5%p 상승했습니다.
연구원은 "규제지역 축소,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자금조달은 다소 쉬워졌지만, 고금리로 인한 대출비용 부담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46.3에서 51.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감과 규제지역 전면 해제, 무주택자 및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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